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Act of God 기법

발란스짱 2019. 10. 2. 09:37

Act of God.

신의 영역, 불가항력 기법은

조직이 다루려고 하는 특정 문제에 대해서

"우리에게는 불가항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못한다, 할수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할 때가 있다.


이때 그룹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뭔가

찾아보도록 격려하고 독려하는 기법이다.

 

<AOG의 유형>

 유형 1 : 불가항력 (받아들여야만 함)

 유형 2 : 아마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우리의 불만을 적어도 말할 수는 있는 정도

 유형 3 :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으며, 협력하고 풀 수 있는 이슈 (예 : 조직 내 타부서)

 유형 4 : 다른 사람들이 해결해야 하는 이슈 - 그러나 그들이 도움을 받아야 함

 유형 5 : 우리 스스로 도움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


<진행순서> 

1. 걱정하고, 불안해 하고, 불만스러워하는 모든 것들을 말하게 하거나 적어내게 한다. 가능한 한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다.

2. 차트에 걱정, 불만, 이슈 등 제기된 모든 사항을 기록한다.

3. 아래와 같이 표를 만들고, AOG의 유형을 설명하면서 목록을 분류한다.


AOG유형

불만,불안,걱정,이슈

행동










4. 이슈에 대한 유형 분류를 마치면, 각 이슈에 대하여 어떤 행동이 가능한지를 탐색하게 한다.

   - 유형 1의 경우, 자연스럽게 행동할 바가 없으며, 이에 관하여 자꾸 논하는 것은 시간 낭비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이슈에 사람들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나머지 유형들은 적어도 무엇이든 할 만한 일이 있는 것들이다.

     그것들을 찾아 기록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하도록 돕는다.

  

사람들이 불만만 많고 일을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는 것은 퍼실리테이터의 자세가 아니다.

그들의 불만과 이슈를 모두 털어 놓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그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사람이 퍼실리테이터이다.


출처: 쿠퍼실리테이션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