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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반듯하게 세우고 걷자

허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상체를 반듯하게 세운다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복직근, 복횡근, 내외복사근, 척추기립근, 허벅지근육 등 코어근육이 약해지면 상체는 굽어진다. 약해진 코어근육은 체중의 60%에 해당하는 상반신의 무게를 떠받쳐야 한다. 여기에 중력까지 더한 무게감을 서 있거나 걸어다닐 때 고스란히 이겨내야 한다. 코어근육이 약해진 경우, 상체가 앞으로 쏟아지는것을 보상하기 위해 자연스럽거 뒤로 젖히는 동작을 취한다. 그런데 상체를 뒤로 젖히면 허리에 체중의 2~3배 무게가 가해지고 이 자세로 계속 걷게된다면 허리를 다치게 된다. 교정을 위해서는 당연히 코어근육 강화운동을 해야하고, 걸을 때 보폭을 조금 줄이고 등을 펴고 복부에 힘을 주도록 한다. 그리고 다리로 몸을 밀고 나간다는 느낌 대신에 앞..

균형능력은 높이고 치매발병은 낮춘다

나무블럭 위 맨발걷기는 보행균형능력을 발달시킨다. 눈-발의 협응성을 요하는 동작이라서 감각-운동신경이 끊임없인 정보를 주고 받는다. 우리 몸이 더 강하고 더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요구받을 경우, 그 움직음을 끌어내기 위해 더 많은 뇌 회로가 작동해야 한다. 어느 하나의 회로라도 제대로 형성이 안되면 이 요구에 적응할 수 없으므로 모든 회로에 골고루 공급될 분량의 생화학적 변화가 필요하다. 운동은 근육과 동시에 뇌의 활동을 요구하는데 그 과정에서 뇌가 BDNF를 분비하고 세포를 성장시킴으로써 높아진 뇌의 요구를 수행한다. 하지만 BDNF는 해당 움직임을 관장하는 부위만이 아니라 뇌 전체에 흘러넘친다. 이렇듯 몸을 움직이면 뇌 전체가 성장한다. 운동은 뇌세포의 성장과 원할한 기능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때..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1급(CPI)지도자 연수생 모집

어느덧 1월하순이네요. 새해 두주먹 불끈쥐고 했던 다짐들 잘 이어가고 계신가요? 소중한 다짐들 꼭 이루시는 갑진년 한해되길 응원 합니다. 올 3월 첫주~4월 첫주 매주 월요일 오후1시~5시.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1급지도자(Certified Proffesional Instructor) 자격취득연수를 오픈 합니다. 관심있는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꽃피는 새봄에 만나요 :) 함께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겁니다. https://naver.me/xmtmibf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