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캘리포니아비치

발란스짱 2017. 8. 20. 09:18

 

 

 

여름의 끝이 보인다.

나는

더위에 탁월하게 강한 면이 있다.

그래서 무난하게 보냈지만

아내에게는 힘든 올 여름이었다.

 

그래도 시간은 간다.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다.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딸과

경주로 왔다.


숙소 체크인하고 5분거리에 있는

워터파크로 바로 달려갔다

역시 여름 물놀이는 워터파크가 최고다.

캘리포니아비치에 야간조명이 들어 올때까지

호호깔깔 웃으대며 신나게 놀았다.

 

지금은 새로운 하루의 아침이다.

물놀이는 

어제의 추억이 되었다.


아침 10시다.

이 시간까지 늦잠을 자는 거 보니

논다고 피곤했나 보다.


오늘은 경주박물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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