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4일만에 여름에서 가을이 된듯하다.
길고길었던 여름도 시간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오늘 나는 먼저 떠난 조상님들 한분한분 찾아뵙고 머리를 숙인다.
가을, 추석, 벌초는 세트를 이루는 단어들이다.
어김없이 가을이 왔고 추석이 눈앞이다.
벌초를 위해 고향에 왔다.
벼가 익어가는 가을 들녘은 언제봐도 아름답고 애틋하다.
사진은 2017년 가을이 깊어가는
외가 명진마을의 들녁이다.
거제 명진마을은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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