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눈병

발란스짱 2018. 7. 8. 00:51

눈병 걸린것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다.

매우 불편하다.

이물감과 눈꼽 그리고 안구열감까지

책을 읽을수도 없고

컴작업도 할 수 없다.

 

출근도 못할 것 같다.

눈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고마움을 자주

표현해 주지 않았다고 삐진것 같다.

관심받고 싶어

주인 눈을 이렇게 만든게 틀림없다.

 

불편함, 고마움, 미안함, 소중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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