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영동여행

발란스짱 2018. 6. 27. 22:02

 

 

 

 

 

 

 

 

 

 

 

 

 

 

 

좋아하는 선생님의 부름으로

충북 영동에 다녀 왔다.

 

월류봉과 아래 정자는

그림에서 봤던 것보다 멋졌다.

 

정자에 올라 가고 싶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강한 물살 때문에

강을 건널 수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먼 발치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5년만에 다시 찾은 영동에서

하루에 많은 일을 했다.

 

주방가구의 명가 에넥스 직원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3대에 걸쳐 60년 동안 이어오는

황간역 앞 안성식당에서

올뱅이국밥의 맛을 제대로 확인했다.

 

그리고

황간역 2층에서 좋은 사람들과 나눈

즐거운 얘기와 셀프아메리카노의 맛도

최고였다.

 

용화면 시골마을의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물이 참 좋았다.

 

몆몇 마을에서는 빈집이 거의 폐가 수준이었다.

앞으로 이렇게 빈집은 늘어 날 것이다.

무상임대 해 주면 건물관리겸해서 들어가서

살겠는데...

이런 집 뒷쪽에 산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다음주 또 가봐야겠다.

 

행복한 영동 당일치기 여행후기. 끝~~~~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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