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걸린것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다.
매우 불편하다.
이물감과 눈꼽 그리고 안구열감까지
책을 읽을수도 없고
컴작업도 할 수 없다.
출근도 못할 것 같다.
눈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고마움을 자주
표현해 주지 않았다고 삐진것 같다.
관심받고 싶어
주인 눈을 이렇게 만든게 틀림없다.
불편함, 고마움, 미안함, 소중함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또 하루를 보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같은 비가 내린다 (0) | 2018.08.12 |
---|---|
신분을 가리지도 않고 밝히지도 않았다 (0) | 2018.07.12 |
영동여행 (0) | 2018.06.27 |
내가 기뻐하게 하자 (0) | 2018.06.26 |
포기하는 이유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