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들을 일컬어
어공이라 부른다.
나는 어공에서 마을디자이너로 변신 했다.
15년을 주민건강증진에 도움주고자
운동과 비만관리, 지역주민건강리더양성, 건강동아리발굴,
동아리결성운영지원, 주민건강강좌, 지역신문과 잡지에
건강칼럼연재 등의 일을 해 왔다.
돌이켜보니 하나하나가 결국 마을을 건강하게 하는 일들이었다.
그래서 자칭 건강마을디자이너라는 듣보잡의 생소한 직업군을
만들게 되었다.
그동안 기획운영관리하는 프로그램에 관해서 기록한 양이
노트 수십권이 되었다.
15년의 내공과 노하우가 노트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유를 공유로 한다는 내삶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책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있는 15년 세월속에서 함께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로써 바라는 것은
이 책이
건강마을만들기 사업 담당자들과
관심있는 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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