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4.혼

발란스짱 2018. 3. 3. 10:03

First in, Last out.

화염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들의

혼이 담긴 문장이다.

찡~~~하게 와 닿는다.

 

우리는 각자 생명을 귀중히 여긴다.

오직 하나뿐인 생명이기에 아낀다.

 

어느 누가

불길 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맨 마지막으로 나오고 싶겠는가?

 

모두가 꺼리는 그 행위를

묵묵히 실천하는 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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