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일기 35

걷기노르딕워킹지도자1,2급자격연수

걷기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허리, 무릎, 발목, 발바닥 통증 때문에 엄두를 못낸다. 활동량이 적으면 체중증가로 이어지고 과체중은 더더욱 걷기를 방해하게 된다. 이와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 노르딕워킹이다. 최근 KBS생로병사른 통해서 노르딕워킹의 건강증진 효과가 뛰어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보건소와 노인복지관, 노인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런 확산기에는 수요가 많아진다. 이론과 실습지도 능력을 갖추도록 잘 구성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관에서 배운다면 강사로 활동도 가능하다.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는 대학원에서 운동처방을 전공한 박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지도자과정을 개설, 진행하고 있다. 1. 자세와 근골격계질환의 인과순환관계 2. 중력-근..

조기퇴직과 창업

하고 싶은 일을 위해 공무원증을 반납했다. 도전없이 어제처럼 오늘을 산다면 내일도 똑같은 삶일것이다. 오늘보다 나은 모습으로 살고 싶다는 자유의지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직이 아닌 창업을 선택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가족의 응원이 내게는 큰 힘이 되었다. 어제는 기관장과 직장동료들이 나의 새출발을 응원 해 주었다. 모두가 진심을 담아 냐의 승승장구를 기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축복을 받는 느낌이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남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나의 창업일기 2023.03.22 (1)

개업식 3주전이다.

밤새 비가 왔다. 물이 천정에서부터 거울벽면을 타고 흘러 내린 흔적을 남겼다. 옥상에 올라가니 한강이다. 물빠짐 파이프가 이물질로 막혔다 나로서는 불감당이다. 젠문가를 모시고 공사시작! 아무리 많은 비가와도 뻥뻥 뚫리게 대형수도관으로 교체했다. 건물 머릿돌을 보니 1979년도 준공된 건물이다. 건령 45년 사람으로 치면 70대후반이니 이정도 노화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수리비지급 했다. 개업전, 봄비, 여름장마 오기 전에 수리쌔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수압이 약해서 새로 설치한 정수기 물이 깊은산골 약수터마냥 졸졸졸이다. 상수도업체 전문가를 불렀다. 또 공사다.ㅠㅠ. 운동센터창업하러 와서 노화된 건물만 고치고 있다. 나와. 함께 건물도 리뉴얼해서 새출발 한다는 마음으로 수리하고 재정비한다. 오늘은 간판용 전..

개업식. 어떻게 하지?

모바일 초대장을 제작해서 보내기. 방명록sticky wall(테이블, 칼라매직펜, 사각칼라도화지), 벽면에 패넌트형태로 {응원!감사합니다}{가다보면알겠죠}, 쫄보의 도전연대기_경력프로필(폼보드인쇄제작해서 각실에 붙이기), 경품추첨(전화번호끝자리>끝에서2번째가 더 큰숫자), 책장위에 {모두를위한 제1회창업식}현수막게첨, 창가벽면에 간단한 식음료테이블 세팅. 책장앞+창가쪽으로 ㄱ자형 길다란 의자. 떡, 음료(인터넷주문), 커피(콩에서 원액2~3통), 종이중컵, 300ml생수병, 기념타올에 인사말붙이기, 지인중에서 공연자섭외(하모니카,오카리나), 가족사진 {식순} 사회:누가좋을까? 내가 할수도 없고..ㅋㅋ 1.오프닝멘트 2.내빈소개(셀프소개) 3.방문객을 위한 스윗스페셜미니콘서트(오카리나연주, 응원의축가) 4..

$나의 창업일기 2023.03.16 (1)

창업 액땜

잘될것 같다. 이렇게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최종단계에서 불상사를 막았다. 창업을 앞두고 액땜을 했다. 다행이다. 1. 페인트 척추운동센터 실내를 벽지와 페인트, 둘중 고민하다가 페인트로 결정하고 아랫층 사장님의 소개로 작업진행 했다. 아쉽다.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될텐데..내가 너무 쉬워 보였나? 대충 붓질한 곳이 몇군데 눈에 들어 와서 다시 불렀다. 일을 왜 이렇게 할까? 2. 간판 서울에 사는 오래된 지인의 전화를 받았다. 간판시안에 적힌 내 전화번호가 잘못되었단다. 확인하니 정말 그랬다. 가운데 번호 4551을 4511로 적혀 있었다. 정말 감사 했다. 디테일한 관찰자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오점으로 출발할 뻔했던 창업이 제대로 수정되었다. 승부는 디테일이 결정한다. 모든사고는 당연시 취급하는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