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138

신간출간계획서

2022년 올해를 넘겨 2023년 6월에 《사람-마을-건강을 잇다》라는 제목의 신간 출간을 목표로 원고쓰기의 막바지 단계를 보내고 있다. 20년 동안 공중보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과 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험했던 것들을 글로 표현하고 관심있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짹쓰기를 시도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보건학박사, 이학박사)

이웃과 함께 걷기가 산삼보다 낫다

최근 읽은 책에는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운동보다는 이웃과의 유대관계가 더 도움된다고 하였다. 이 주장에 동의한다. 사회자본, 문화자본이 새로운 건강결정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연구논문들을 많이 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9988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운동이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웃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으며 내가 위험에 쳐했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다고 믿는 도시안전수준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에서 얻을 수 있다. 지금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출발점은 바로 이것이기에 서로간의 만남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모든것은 얼굴보는 관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말한다. 그래서 거동..

근육은 근력을 낳고, 근력은 행복을 낳는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다. 맞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그리고 누워서 시작하고 누워서 끝난다. 탄생과 동시에 일어나 걷기를 하는 동물도 있지만 사람은 불가능하다. 근력이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빈손처럼 빈근력으로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후 일어서고 걷기를 시작한다. 출생과 죽음 사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은 움직임이다. 누워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일어나 활동하는 시간을 늘이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보내는 기본 조건이다. 일어나 걷자. 집 밖으로 나가 걷자. 가족 친구와 걷자. 근력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은 걷기다. 돌아갈 때 빈손으로 가지만 빈근력으로 가서는 안된다. 욕심은 비우고 근력은 채우자.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근력은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행복은 근력에..

호흡

내뱉을 호. 들여마실 흡. 호흡. 왜 흡호라 않고 호흡이라 했을까? 새로운 산소를 들여 마시려면 먼저 몸속의 그릇부터 비우라는 뜻이다. 즉, 비워야만 채울 수 있다는 뜻이다. 채울 궁리보다 비울 궁리가 먼저다. 죽을때까지 이렇게 먼저 내어주라는 가르침을 준다. 호흡처럼 먼저 내어 주자. 상대방을 배려하고 살피고 져주는 먼저 내어 주는 삶을 살자. 호흡이 멈추는 그날까지...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나의 노화 수준을 한 눈에

나의 노화 수준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그림을 소개한다. 노화를 이해 하기 위해서는 2가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나는 물리적 나이. 즉, 달력 나이를 말한다. 또 하나는 몸의 기능적 나이. 즉, 신체 나이를 말한다. 달력 나이와 신체 나이는 서로를 마주 보면서 계속 직진한다. 어느 시점이 되면 이 둘은 만난다. 이때부터 노화에 따른 각종 노인성 질병이 덮친다. 달력 나이와 신체 나이가 겹칠수록 노인성 질환은 더 다양하고 더 중병이 생긴다. 달력 나이와 신체 나이가 겹치는 시기. 즉, 나이도 많이 먹고 몸의 기능적 나이도 많이 늙어 겹치면 더 이상 기능은 못한다. 사망에 이르게 된다. 건강장수, 건강수명, 9988, 백세시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물리적 나이(달력나이)로 백세 사는 것 보다 ..

비만치료는 살을 빼는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채우는 것이다

비만탈출을 계획할 때 체중에만 집중 한다. 이렇게 시작하면 실패한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감을 다시 회복하고 자신감을 되찾고자 하는 회복탄력성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기획되고 설계되어야 한다. 많은 시도와 많은 실패의 순환은 몸에안 집중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맘을 동시에 케어해야 한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볼 수 있는 바이오피드백 기법과 자기이해, 타인이해, 대인관계증진을 돕는 이고그램 검사와 상담을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