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주제/회의생산성 11

거버넌스구축과 그룹모델

김동환, 정창권, 김승범(2019)에 의하면, 정책결정자들이 피드백루프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처음 언급한 Robert Axelrod는 공공정책 결정권자들이 사회시스템에 존재하는 피드백 루프를 인식하지 못하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같은 관점에서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피드백 루프의 무지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고 걷기결정요인간의 인과순환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통하여 걷기와 이해관계가 있는 정책에도 피드백 루프가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선행연구들은 걷기실천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개별 정책들은 선형적인 관계를 전제로 강화피드백만에 대해서만 언급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실증자료에 근거하여 균형피드백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균형 피드백은 부서 편의주의..

휴대폰과 회의

이 시대에 소통을 위한 최적의 도구하면? 당연히 휴대폰이다. 소통이 가장 중요한 회의나 교육현장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불명예 도구 역시 휴대폰이다. 오늘도 회의가 있다. 회의실 갈 때 휴대폰은 놔두고 몸만 가자. 동료의 의견에 더 집중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휴대폰 없는 상태의 회의는 더 풍성하고 더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될 것이다. 누구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다" 휴대폰에는 회의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이 저장되어 있다. 회의장에 갈 때 휴대폰을 들고 가야 한다. 들고 가야 하나? 놔두고 가야 하나? 어느 쪽이 더 생산적인 회의가 될지 직접 실험해 보자! 나는 후자에 한표!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회의를 하는 의회

회의가 죽으니 의회가 죽는다. 국회의원. 국가 차원의 아젠다 회의를 하는 사람이 국회의윈이다. 이들의 주업무가 회의다. 그런데 이들의 회의수준이나 회의상산성 점수는 몇 점이나 될까? 평가는 독자 여러분께 맡긴다. 우리같은 서민들은 하루하루 밥벌이로 바빠서 대신 국회가서 회의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뽑아주었건만 당리당략에 눈 멀어 국민들은 뵈지 않는다. 사리사욕, 당리당략을 쫒으면 그 순간부터 리더십은 없다. 누가 그들을 따르겠는가? 팔로워없는 리더는 무용지물이다. 리더로서 역할수행을 잘하고 칭찬받고 존경받는 의원이 되는 길이 있다. 바쁘겠지만 회의의 기술을 배우도록 권해드린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회의생산성을 높이는 비결

회의는 둘 이상의 개인 또는 부서간의 협업 활동이다. 회의는 그 이유가 정보교류든, 의사결정이든, 업무분장이든, 팀빌딩이든 어쨌든 최종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더 좋은 성과달성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때문에 회의생산성은 조직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아젠다다. 하지만 현실의 회의 수준은 말 그대로 회의적이다. 의욕과 협동심이 뿜뿜^^하고 아이디어가 쏭쏭~~하는 생산적인 회의를 할 수는 없는 것일까? 회의생산성을 높이는 비법을 소개한다. 1. 이 회의를 꼭 해야하는가? 안하면 안되나? 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나?를 고민해 봐야 한다. 굳이 같은 시공간에 모이지 않아도 될 사안이라면 예를들면 단순 의사소통, 정보교류, 보고, 업무지시 형태의 회의라면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 비대면회의..

조직건강성, 회의생산성, 건강지표 그리고 직급

첫째, 조직건강성(A)이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에 영향을 미칠까? 둘째, 조직건강성(A)이 회의생산성(B)에 영향을 미칠까? 셋째, 회의생산성(B)은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에 영향을 미칠까? 넷째, 조직건강성(A)과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의 관계에서 회의생산성이 매개변수 역할을 하는가? 다섯째, A-B, B-C, A-C의 관계에 대해 직급이 조절변수 역할을 하는가? 회의생산성에서 시작된 연구모형이 조직건강성을 불러 왔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지표에 닻을 내리게 되었다. 직급이라는 변수에 의해 독립,매개,종속변수들의 값이 조절되고 영향을 받게되면 보건소 직원들의 직급별 직무교육과정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개발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창의적 사고는 모방에서 나온다

관련 문헌을 보면 볼수록 아이디어는 점차 세련되어지고 얽힌 실타래처럼 꼬여있던 연구모형과 가설은 서서히 모양을 드러낸다. 처음에는 작품완성을 위한답시고 뭔가를 붙이려 노력했는데 그게 틀렸음을 이제서야 깨닫는다. 완성은 덧붙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각하듯 깎아냄에서 완성된다. 아득하게만 느껴지던 논문의 틀이 제법 자리잡아 간다. 깊이는 부족하지만 모두의 관점을 뒤집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라고 자부한다. 대한민국 공중보건의료기관의 조직개발과.조직건강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공무원들의 에너지가 주민건강증진으로 이어지게 할 프로세스를 제시 할 것이다. 개봉박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회의생산성 진단도구개발

조직개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 중 하나가 회의문화를 개선하는 것이다. 왜냐하면.회의문화가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조직의 목표달성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회의를 하면할수록 생산성측면에서는 손해를 보고 있다. 회의시간×참여자들의 평균시급×참여자수=회의비용이다. 준비시간과 회의참여에 따른 기회비용까지 계산하면 적잖은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생산성을 진단하는 검사도구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래서 6개월에 걸쳐 전문가그룹의 도움으로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건강지표와 회의생산성의 관계

국내 출간된 보건학관련 전공서적 그 어떤 책에도 회의생산성은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건학연구의 방향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보건사업기획의 주요관심의 대상은 행정지원, 환경조성, 지역사회인적자원양성,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개발 등 국가정책방항을 반영하고 있었다. 올해 전국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실행계획서도 이 틀안에서 만들어졌고 실행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모든것을 보건소 외부로 시선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연계협력하기를 강조한다. 이렇게 근 20년을 이어 오고 있다. 이제는 내부를 들여다 봐야 한다. 지역사회를 관찰하는 노력의 10% 만이라도 보건소 조직 안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조직의 경쟁력이 지역주민을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