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마산, 창원, 진해의 간이운동장과 걷기실천율의 관계 간이운동장은 창원, 진해, 마산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해는 2017년이후 간이 운동장의 증가와 비슷한 양상으로 걷기실천율이 증가하고 있다. 마산, 진해와는 달리 창원은 같은 기간동안 간이 운동장이 증가하고 누적 개수도 가장 많지만 걷기실천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시민들이 야외 간이 운동장보다는 주거지와 근린생활공간 주변의 대기오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판단된다. 물리적 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기오염을 관리하지 않으면 조성한 체육시설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이 결과에서 알수 있다. 이 데이타는 우리에게 "무엇을 우선시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중교통은 물리적인 생활환경의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주거지 선호도를 보면 교통편이 좋은 곳을 선호한다. 대중교통 중에서도 가장 편리한 것이 지하철, 전철이다. 지하철과 전철은 투자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에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에는 수지타산이 안맞다. 그래서 인구가 많은 광역권에서만 운행된다. 질병관리본부주관으로 매년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의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지하철과 전철이 운행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간의 걷기실천율을 비교했다. 지하절과 전철이 운행되는 권역에 사는 주민의 걷기실천율이 비전철권역에 비해 1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지하철-목적지-지하철-집으로 이어지는 동선에서 걸어서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이 많다는 뜻이다. 신체활동..

우리는 빅데이터 세상에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빅데이터는 누가? 왜?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의 활용은 아이디어 싸움이다. 아이디어는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절대 그렇지 않다. 수 많은 시간동안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생각하고 애쓴 결과물이다. 평소의 고민과 생각들은 전전두엽피질이 맡고 툭 튀어나오는 순간의 유레카는 편도체의 역할이다. 나는 아이디어를 출산에 비유한다. 당신이 만약 빅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세상에 가치있는 결과물을 창출하려는 연구자라면 평소에 5만가지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당신과 같은 생각창조자의 빅데이터 연구를 도와 줄 훌륭한 책을 한 권 소개한다. 관심을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