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아래 걷기는 숙면을 위한 최고의 보약 걷기와 숙면의 관계에서 햇빛의 매개효과와 세로토닌의 조절효과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세로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행복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우리 몸은 햇빛을 받으면 13~14시간 이후에 세로토닌 분비가 왕성해진다고 알려져있다. 햇살이 좋은 오전 9~10시경 야..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9.03.15
#35.말 열심히 노력해서 완전히 성숙해진 뒤에 가정을 이룬다면 상처없는 아이를 기를 수 있을까? 불행히도 '상처없는 나'는 죽을때까지 불가능하다. 만의 하나 그런 부모가 됐다고 하더라도 아이는 우연한 외부의 재해나 가족 밖의 폭력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우..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6.18
#34. 틀 세상의 모든 반듯한 답은 틀 안에 있고 세상에! 하는 새로운 답은 틀 밖에 있다. 100점이 목표라면 틀 안에서 101점을 꿈꾼다면 틀 밖으로.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5.08
#33. 몸 눈물, 콧물, 진물, 핏물이 흐른다. 아플때 몸 밖으로 나온다. 이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신호다. 즉각적이다. 상태확인이 즉각적으로 가능하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세심하게 들어주자. 그리고 토닥토닥. 하자. 내몸에게. "많이 아프겠구나, 알려줘서 고마워"라는 인삿말을 ..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5.08
#32. 겁 "겁이 나, 내가 숨기는 것을 너는 다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숨기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그사람도 겁나 했다. 시간이 흘러도 숨기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4.05
#30.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두글자다. 봄도 두글자로 바꾼다면 뭐가 좋을까? 오름? 봄이 되먼 기온도 오르고 새싹도 오르고 학년도 오르고 나이도 오른다. 봄은 오름이다.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3.23
#29. 업 業 일 [업] 개업, 창업, 사업, 부업, 대업...많은 일이 있다. 15년만에 수업을 듣는다. 설램, 기대, 그리고 약간의 긴장. 낯섬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맛보는 톡 쏘는 사이다! 열공하되 즐기면서 하자. 과거처럼 사공 하지는 말자. 즐기자.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3.14
#28. 려 慮 생각할 려. 의외로 자주 사용한다. 염려, 배려, 격려, 독려 화려, 수려, 뜻도 좋고 어감도 좋다. 사물에 대한 생각보다는 사람을 더 생각하는 글자다. 사물에게 염려니 배려니 격려니 독려하지 않는다. 화려하고 수려하다는 표현도 사물보다는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린다. 화려하고..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3.14
#27.경 거울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거울 경[鏡]. 얼굴을 보는 거울은 '면경'이라고 한다. 매일 십여차례 면경을 본다. 오다가다 거울이 보이면 얼굴을 갇다 붙인다. 화장실에서도 손 씻을 때 거울속 얼굴을 본다. 왜 이렇게 자주 거울을 볼까? 왜 이렇게 공공장소에 거울이 많을까? 거울을 ..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3.10
#26. 종 파내고 파내어 속을 비운다. 속을 가득 채운 종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멀리까지 맑고 청아한 울림을 전하기 위해서는 속을 비워야 한다. 우리 사람도 그렇다. 욕심으로 가득채운 목소리는 울림이 없다. 걱정과 번뇌를 가득 채운 목소리는 공감이 없다. 자신의 속을 비워 낸 종은 비울수록.. 집필중<속깊은 한글자>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