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2011년 출판한 뜨끈뜨끈한 책이다.

8월 마지막날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작년의 생활화두는 창의력, 창조성 이었다.

올해의 생활화두는 실행 acting 이었다.

 

8월 마지막날.

뒤돌아본 나날. 실행점수는 낙제수준임을 깨닫는 순간

실행을 위한 뭔가를 실행해야 했다.

 

그것이 바로

'실행이 답이다'라는 이 책을

사러 책방으로 달려간 것이다.

 

올해의 남은 나날들 실행점수를 올리려 노력해야 한다.

크든 작든 목표세우고 맘 먹은 일은

머리가 아닌 손과 발, 몸이 실행하는 삶을 살고 싶다.

 

본문 중에서 내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모았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아직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시작을 못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시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하려고 했던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지금 하자"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은 레인보우 브릿지이다.

어떻게 244미터나 되는 험한 협곡에 이런 다리를 놓았을까? 그 시작은 의외로 간단했다. 1847년 찰스 엘렛 주니어는

우선 연을 띄워 연줄로 다리 양쪽을 연결했다. 그리고 나서 연줄에 코일을 매달아 당겼고, 다음에는

아주 가는 코일에 약간 더 강한 철사를, 그 다음에는 철사에 밧줄을 매달아 당겼다. 마지막으로 밧줄에

쇠로 만든 케이블을 매달아 잡아 당겼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쇠줄을 이용해 구름다리를 놓기 시작했다.

험한 협곡 위에 건설된 웅장한 다리도 연을 띄운 작은 일 하나로 시작됐듯 모든 위대한 성취에는 반드시

첫 번째 작은 시작이 있다.

 

"No를 잘해야, Yes가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