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고신대 뒷쪽 마을풍경

발란스짱 2017. 6. 8. 23:33

 

오랜만에 고신대 왔다.

뚜벅뚜벅 계단을 오른다.

1층, 2층,

3층에서 걸음을 멈춘다.

 

낮과 밤을 반반씩 품은

마을풍경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낮을 보내고 밤을 맞이하는

불빛속에서 하루가 빛난다.

내 인생의 하루도 빛난다.

 

마을풍경을 담고

다시 뚜벅뚜벅 계단을 오른다.

4층, 5층, 6층.

 

글 :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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