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과 합의

 

Q1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Q2 갈등은 해결가능한가?

Q3 해결에 도움되는 증명된 방법은 무엇인가?

 

갈등에 대해 생각하다가 사전을 찾아보았다.

갈등. 칡나무와 등나무가 얽히고 섥혀있는 형국이다.

 

개인간이나 집단간 의견충돌과 이해의 대립으로

갈등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좀 더 깊이 들어 가서 갈등을 파헤쳐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거창하게 포장된 지적욕구가 아니다.

일상적 궁금증 수준이다.

갈등은 누구나 경험한다.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언제든 재발된다.

때문에 갈등 '관리' 라는 표현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관리' 수준을 넘어서

'해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어렵다!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삶을 꿈꾸는 나에게

이것은 큰 숙제다.

그나마 도전하게 기운을 주는 문구가 있어

소개한다.

 

"모든 옵션이 제시되었다면

사람들은 그 중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

합의에 도달 할수 있다"

 

이 말을 믿으면서 오늘 하루도

내 삶의 매 순간순간을 퍼실리테이션 하면서

채워간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