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지금 예찬

발란스짱 2017. 8. 12. 08:49


 

시간은

충실히 지 갈길을 간다.

잠깐의 멈춤없이 잘도 간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죽는 날까지 수없이 많은 '지금'이 반복 될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지금 중에서

'같은 지금'은 없다.

 

지금은

알아차리는 순간

이미 지난 시간이 된다.

 

지금이 쌓여 내가 된다.

내일의 내모습은

지금 이순간의 내모습 안에

숨어 있다.

 

이것이

지금 이순간을 즐기고 행복해야하는 이유다.

나중은 나중으로 남겨두고

지금에 집중하자.

 

지금아!

지금이 지나고

계절을 달리해도

여전히

너는 너고

나는 나로 살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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