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자살과 질병의 사회적 책임

발란스짱 2018. 5. 30. 00:34

 

대법원의 판결에 졸지에 1억이 넘는

빚쟁이가 되버렸다.

버티다 버티다 싸우다 싸우다 외치다 외치다

KTX승무원이 어린딸을 남긴채 자의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그녀를 사지로 몰아 넣었는가?

하루하루가 얼마나 지옥 같았으면

사랑하는 어린딸을 남겨두고 이세상을

떠나려 했을까?

 

썩은 냄새나는 더러운 거래가 낱낱히 드러나고 있다.

드디어 모든것이 드러나는 썰물의 시간이 도래 했다.

물빠진 현장에서 모습이 드러난다.

민초들이 기대기에는 썩어빠진

법관들이 드러난다.

정의와 공정을 지켜내야 하는 최후의 보루라 할

법원이, 판사가, 국가가

무엇보다

엄중하고 공평해야 할 재판을

거래의 도구로 전락시켰다고 한다.

 

거래를 한 재판의 판결문은

어린딸의 엄마를 죽임에 이르게 하였고

많은 승무원의 가정을 피폐화시켰고

사회적 관계를 망가뜨렸으며

그들의 인생을 짓밟았다.

 

우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정작 국민을 지켜야 할 위정자들이

국민을 죽임에 내 몬다면

그게 과연 정상적인 나라인가?

 

민초들과 호흡하고 땀흘리면서

생활밀착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찹찹하다.

 

나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피땀 흘려가며 노력하는데

높은 곳에 고관대작은 국민에게 고통주는

범죄를 작당했다니 분노가 치민다.

 

사회적으로 완전히 차단된 질병은 없으며

모든 질병은 사회적으로 관계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질병에 대해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책임이.

 

글. 건강마을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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