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earthing 맨발로 지구의 살갗을 느낀다

발란스짱 2015. 5. 19. 11:42

진해목재체험장 대형버스주차장 맞은편 계단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있다.

이 길은 진해청소년수련원 외곽을 한바퀴 돌아 목재체험장 장미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되겠다.

earthing의 이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던 중에

이곳을 찾았다.

나의 예상은 적중했다.

촉촉한 땅의 느낌이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찌릿찌릿하게

올라온다.

새소리, 바람소리, 멀리 진해만에서 들려오는 뱃고동소리까지 들려온다.

오감만족이 바로 이런 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