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 파크]를 아시나요?

주말 아침,

엄마아빠아이들이 집안만 틀어 박혀 있다면 정말 답답 할 겁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엄마, 아빠와 함께 야외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누군가 판을 벌여 준다면....

우리는 단지 그곳으로 가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게다가 집 가까이에 놀이판이 펼쳐 진다면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지 않아서 좋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겠죠.

이름하여 썬데이 파크(sunday park) 야외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 입니다.

 

서울시에서 5개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4월에서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실시되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올해는 11월 28일에 끝났습니다.

 

저는 다행이도 마지막날 현장 체험을 다녀왔네요.

참고로 sunday park는 서울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이 운영중이라네요.

서울시 담당선생님께서 외국사례를 밴치마킹하여 서울시 실정에 맞도록

재구조화 해서 올해 시범운영 했다고 하는군요.

 

날씨 좋은 오뉴월과 초가을에는 찾아오는 시민들이 엄청 많았다고  하는데

눈빨이 날리던 지난 주말에는 추운 날씨 탓인지 그닥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밴치마킹한 서울 <썬데이 파크>를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을 위해서

더욱 멋지고 알차고 재미난 형태의 진해 플레이팍팍(Play park park)을

2016년도 개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욤

 

아래 사진은  서울 도봉구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운영되었던

서울형 썬데이파크 현장 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생태공원에서 진행 되더군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야외로 나와서 활동하는 모습이 참 건강해 보였습니다.

눈빨이 날리는 차가운 날씨였지만.....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이사람들..ㅎㅎ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미로놀이 입니다.

합판으로 외곽을 둘렀고

안쪽 미로는 종이박스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아이디어 좋죠.

시간내 탈출 하려는 아이들이 뛰어 다니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 질수도 있는데

종이박스라면 크게 다치진 않겠죠.

 

 

 

사이트를 체험하면 확인 스티커를 줍니다.

스티커를 모아오면 기념품을 주더군요.

 

 

엄마, 아빠, 아이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림보체험장 입니다.

어그정 어그정 걷다가 뒤로 꽈당하는 엄마 아빠를 보고는

깔깔깔 웃는 아이들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뒤로 꽈당 엉덩방아 찧는 엄마아빠 모습 보면서 요녀석들 스트레스 푸는 듯....

 

 

 

후크볼, 한궁같은 뉴스포츠 종목도 준비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