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돌아가셨다"

발란스짱 2016. 9. 30. 14:34

돌아가셨다.”

한 생명이 태어나서 평생을 살다가 죽으면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쓴다.

어디로 돌아가시는 걸까?, 왜 돌아가셨다고 표현할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노인대학 강의를 준비하면서 몇가지 그림을 보는 순간

그 궁금점이 해결되었다.

"유레카"

 

죽음을 왜 "돌아가셨다" 표현하는지 나름대로 해석해 보겠다.

1. 만삭일 때 배는 불룩하게 나온다.

2. 태어난 후 한동안 누워만 있다.

3. 보행기에 앉는다.

4. 걷기 시작할 무렵 보행훈련용 카트를 밀고 다닌다.

 

지금부터 돌아가신다

4. 노인이 유모차를 밀고 다닌다.

3. 노인이 전동스쿠트에 앉는다.

2. 기력이 없어 침상에 누워 지낸다.

1. 죽으면 무덤에 봉분을 불룩하게 올린다.

 

생로병사(生老病死)는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순리하고 한다.

틀렸다.

生死는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은 노력 여하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조절 가능하다.

왜냐하면, 늙어가고 병드는 것은 체력, 근육, 운동, 혈액순환, 스트레스, , 담배와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우리가 생각해왔던 수동적인 생로병사의 틀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