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다시본다.접속

발란스짱 2017. 9. 25. 00:53

 

오랜만이에요,

좋아보이네요

한마디를 남기고

이렇게 이별을 한다.

인연이 아니다.

 

수현과 동현은

여러번

같은 시공간에 있었다.

하지만

둘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 다시 같은 공간에 있다.

이미 만난 두사람은

서로를 모른다.

 

수현은

동현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다시 만날 사람은 언젠가 다시 꼭 만난다'

영화 접속 중 전도연이 한석규에게..

 

참.

감성적이고 따뜻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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