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0월 마지막 주간이다.함안군보건소 의뢰로 시작한 발달장애인 감각통합운동교실 후기를 남긴다.한여름 더위가 극성을 부리던 8월부터 시작된 장애인 감각통합운동교실이 끝자락에 왔다.매회 성심 성의껏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서 지도했기에 아쉬움이나 후회는 없다. 다만, 교실이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 걱정이다.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 할 것인지... 지속성에는 의문이 든다. 개인차를 감안한 개별화 교육은 불가능 했지만 1:1 전담교사들의 도움으로 그나마 내실있게 진행되었다. 이번 감각통합운동교실은 시설이나 기관에서 장애인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 세부 내용은 매회마다 다르게 구성했지만 큰 틀은 동일하게 구성했다.근막이완(폼롤러, 마사지볼)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