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생 : 캠핑

1월중순에 찾은 호미곶

발란스짱 2018. 1. 14. 21:21

 

 

 

 

한화리조트경주.

야경좋은 에톤 1박.

아내의 손맛과 비비고의 양념맛으로 완성된

육게장 한그릇.

가족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괜찮음.

C-out.

경주까지 달려온 시간이 아까워서

온김에 포항으로 간다.

 

포항 죽도시장 찍고

호미곶으로 달린다.

 

새해 해돋이 명소 호미곶 도착했다.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깜놀^^했다.

 

새해첫날이 지난지 보름이 됐는데

광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해안가 갯바위에는 밀려온 파도가

부서지면서 내뿜는 하얀 물보라가

가득하다.

 

해안가 하늘에는 새우깡친화형 갈매기떼가

또 하나의

하얀파도를 연출한다.

 

1월중순 바닷바람. 시~원~하다~~

확~~트인 동해바다의

바람은

확실히

그 맛이

남해와는 다른 것 같다.

 

상생의 손을 보면서

나의 손을 같은 모양으로 따라 해 본다.

 

나는 이 손으로

무엇을 들어 올릴까?

왜 들어올리려 하는가?

 

올해는 새로운 분야의 공부가 시작된다.

이고그램

심리행동

보건학

글쓰기

독립출판

한 두개가 아니다.

두손으로도 모자라겠다.ㅠㅠ

 

쨌든

호미곶의 기운을 받아왔으니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될 것 같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