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물통에서 특이한 외식

 

 

 

 

몇주전에 밀양 단장면 감물리에 위치한

'여물통'이라는 고깃집엘 다녀왔다.

사전예약 필수.

 

식당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

식당은 도로 바로 옆에 있다.

오고 가는 손님들이 가득하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옹기종기 둘러 앉은

손님들이

가득했다.

 

아내의 센스로

버섯, 쏘시지, 채소양념, 무쌈을

준비해 갔다.

예약자 이름을 밝히면 숙성용 냉장고에서

고기를 내어준다. 이때,

계산은 only 현금.

 

음료수, 소주는 셀프.

각 1병에 1,000원

현금을 냉장고옆에 있는

양심계산통에 투입하면 된다.

이 통이 여물통이다.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를 굽는다.

가마솥에는 푹 고운

곰국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정말 진국이다.

이것도 셀프.

몇 그릇을 먹든 추가계산 안함.

서비스다.

 

겨울

캠핑가서

스크린 안에서

고기 구워먹는 분위기다.

 

갑자기 아이디어 하나 뿅~~~♡

여물통 컨셉 + 숲속로프놀이 +

 

쏘시지, 버섯, 떡볶이 미리 챙겨가면

더 풍성한 식탁이 될겁니다.

밀양여행 가는 분들께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