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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중 잠깐 쉼

발란스짱 2018. 9. 30. 14:58

 

 

 

 

 

 

 

 

낯선 시골에 드라이브 왔다.

도로 옆에 숲이 보인다.

왠지 고즈늑한 느낌이다.

차를 세우고 한걸음 한걸음 숲으로 들어선다.

해먹을 걸고 누웠다.

아내는 곤히 잔다.

바람의 감촉이..

피부에 와 닿는 햇살이...

나무잎 부딪히는 소리가..

코끝으로 들어오는 천리향의 향기가..

모든것이 고마운 순간이다.

 

고성 장산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