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진해 해양공원~우도

발란스짱 2019. 11. 6. 22:18

 

 

 

 

 

 

 

 

우뚝 쏫은 쏠라타워 옆에

짚트랙이 생겼다.

 

윙윙윙~~~~

도르래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아아악~~~~

비명 소리가 들린다.

또 다시

아아악~~~~

하늘을 보니 비명이 아닌 탄성을 지르고 있었다.

 

짚트랙 타워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쿠리섬으로 질주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이었다.

새로운 명물이 될 것 같다.

 

오늘 우도를 찾은 이유는

주민의 손으로 가꾸어가는 건강마을공동체 프로젝트를 위해

마을리더 면담차 입도했다.

30대 young한 어촌계장님을 만났다.

 

내년엔 조용한 어촌 섬마을에

건강바람이 온동네를 강타 할 것 같다.

역대급 재밌는 주민건강증진사업이 이곳 우도에서

시작 될 것이다.

 

아름다운 우도에는 거주민의 90%가 노인들이다.

움직임을 매개로

치매예방,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관리, 낙상예방,

주민화합, 스트레스 해소하는

氣찬 건강프로그램 한번 해보겠다.

 

글. 국내1호 공중보건퍼실리테이터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