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됐던 12월이 되었다.
2019년 12월에 중국에서 퍼지면서
2020년 1월 우리나라에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로부터 어느새 1년이 되었지만
코로나의 파워는 점점 더 강해지는듯 하다.
방역개념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선진국들의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를 무시하는 인간들에게 엄청난 큰 위협이 되겠구나 예상했다.
예상대로 미국, 유럽은 초토화 되었다.
글로벌시대에는 국경이 별 의미없음을 알았다.
비행기로, 크루즈로...결국 사람이 코로나를 실어 나르는 꼴이 되었다.
미국의, 중국의, 이탈리아의, 독일의 균들이 우리나라도 들어오고
우리나라의 균들이 미국으로, 중국으로, 이탈리아로, 독일로 퍼져 나갔을 수도 있다.
현 시점에서는 개인위생준수,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만이 답이다.
백신이 없고,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선별검사만이 유일한 답이다.
보건소는 국민에게 코로나 선별검사를 해 주고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기에 찾아내어 추가확산되는 것을 막아내는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주말, 휴일없이 일하는 보건소직원들을 지치고 힘들게하는 것은
다름아닌 민원인들의 전화다. 꽉 막힌 민원인과 전화통화 하고나면 기진맥진...
솔까^^ 속으로 욕나올때도 있다. 오늘도 참는다!!
랄지랄지하는 민원인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시민들은 우리를 믿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모든 직원들은 어떻게하면 이렇게 복잡한 코로나업무를
시민입장에서 처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어제처럼 오늘도....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코로나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대응TFT 업무흐름도_Powersim 스튜디오10.0 (0) | 2021.01.12 |
---|---|
n차 감염의 공포 (0) | 2020.12.20 |
거리두기가 통할까? (0) | 2020.12.19 |
코로나,확진되는 순간 가정은 휘청거린다 (0) | 2020.12.18 |
코로나 리더십 (0) | 2020.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