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조직화 3

주민주도형 신체활동사업 디자인

주민주도로 실행하는 신체활동사업을 기획한다면 무엇부터 시도해야 할까요? 누가 '주민주도형' 사업을 누가 원할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자. 주민이 원할까? 보건소가 더 원할까? 주민은 특별히 원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보건소는 간절히 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주민주도로 자발적인 사업을 한다면 그 사업이 지속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많은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서 단절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동아리와같은 주민조직을 만들고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주체적인 집단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해당사업은 쉽게 단절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힘을 지니게 된다. 위와 같은 장점 때문에 주민참여와 주민주도를 강조한다. 하지만 지역주민을 억지로 동원하거나 끌고 갈수 없고, 끌려 오지도 않는다...

건강마을만들기 현장의 목소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전국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직무역량 심화과정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질문 응답을 단어 중심으로 시각화시켜 봤다. 뭘 원하는지, 뭘 고민하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짧은시간이지만 각자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정답은 아니지만 도움될만한 영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카테고리 없음 2021.10.29

주민건강리더양성과 조직화 전략

우리는 '첫단추 꿰기의 효과' 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주민강사 등 마을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면 교육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교육후 참가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결성되기를 바라고 이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면 교육으로만 끝내면 안된다. 교육과정의 마지막 날에 반드시 이들을 조직화하는 것까지 진행하고 수료식을 해야 한다. 조직화한다는 것은 회장과 총무를 뽑아서 집행부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해야 교육종료와 동시에 주민조직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때 회장, 총무 선정은 잠가자들이 주도적으로 뽑도록 해야 한다. 교육 주최측에서 일방적으로 A씨를 회장으로 지목하는 것은 조직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그들의 회장은 ..

카테고리 없음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