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특강

대구과학대, '2012년도 대학 절주동아리 모집사업' 선정

보건교육사과 절주동아리 'Wake up' 건전음주문화 만들기 앞장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뉴스일자: 2012년03월29일 12시00분

                                       

 

사진은 28일 대학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박평문 박사의 특강 모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김석종) 보건교육사과가 캠퍼스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보건복지부가 대학에서 발생하는 음주사고.사망 등 각종 음주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2012년도 대학 절주동아리 모집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Wake up'이라는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과학대 보건교육사과는 캠퍼스내 음주를 조장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은 절주상담원 교육, 건전음주 홍보물 제작, No 알코올 Day캠페인, 무알코올시음회, 절주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대학내 뿐만 아니라 주변 고등학교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건전음주에 관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8일에는 사업선정과 관련해 대학내 국제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보건협회 절주

전문강사인 진해보건소 박평문 강사를 초청, '대학생 건전음주 문화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박평문 강사는 "보건교육사가 음주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세상의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며

"보다 건강한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과 절주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리 회장을 맡은 전민혜 학생(보건교육사과.2학년.여)은 "교내 음주청정 지역 선정,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규칙 개정, 술 없는 MT와 축제 만들기 운동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에서부터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지역 주민에게도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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