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밀양 동강중학교

발란스짱 2013. 4. 13. 23:43

외부의 유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콜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다녀왔다.

대개의 경우 금연, 음주예방에 촛점을 맞추는 교육이 일반적이지만

동강중학교에서는 이들을 통틀어 하나의 약물로 보고 접근한

일종의 통합보건교육이었다. 학교에서 컨셉을 잘 잡은 것 같다.

술 따로 담배 따로 보다는 패키지로 하나로 묶어서 하는 보건교육이 앞으로 트랜드가 될 것이다.

이 점에서 보면 오늘 교육을 기획한 밀양시보건소 담당자의 마인드가 한발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면...

학생들의 심신을 갉아 먹는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해서도 예방 및 중재교육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예방교육이 각종 물질중독이나 행위중독을 막을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예방교육에 투입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중독치료에 투입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의 수백분의 1에 해당되는 비용 밖에 안든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우리는 예방교육을 해야한다.

 

- VIP내몸경영아카데미원장 이학박사 박평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