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일단 움직여 보자

발란스짱 2016. 3. 26. 00:15

마트 시식 코너는 좋은 예다.

시식을 한다-맛있다는 감정이 든다~내입맛에도 맞고 아이들도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한다~구매행동을 한다.

시식행위-감정생김-구매생각-실제구매행동-가족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재구매,반복구매로 이어지는 패턴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재운동, 반복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강조해야 할까?

운동의 효과,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열강을 해서 운동할 생각이 들도록 하자,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오늘도 열심히 교육에 매진하는 보건교육전문가들이 있다.

 

교육으로 동기부여를 시키고 실제 행동변화를 시켜서

소기의 목적, 즉 운동실천율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순진한 사람이다.

사실, 나도 십수년을 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각을 바꿔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면된다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주민을 교육의 대상으로만 봤다.

 

지금 나는 왜? ~ 그래서?를 반복하면서 생각에 생각을 하는

일명, 메타씽킹을 하는중이다.

과연 교육이 운동실천율을 높일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겼고

그 의문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마트라는 특정공간이 떠올랐고

시식판촉이라는 특정행위에 까지 생각이 닿게 되었다.

 

대체 알바를 써 가면서까지 시식판촉을 왜 할까? 라는 질문을 던졌고 문제를 풀면서

나의 일에 대해 적용 해 봤다.

그동안 나의 교육이, 나의 방법이 잘못 되었음을 깨닫는다.

 

 

마트 시식행위는 구매-재구매행위를 유도하는 앞선행위다.

앞선행위가 있어야만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이 생각(동기)을 만들어서 구매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것 처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좋다"라는 감정이 들수 있도록 몸으로 느껴보는 앞선행위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짧은 시간동안 간단한 체험으로 운동 한번 해볼까? 라는 강렬한 감정이 들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음식 시식처럼 운동을 맛보여주고 싶다.


시동(움직일 동)-개운하고 상괘하고 기분좋네-계속해볼까 생각-실제반복운동-살도빠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다는 감정이 생김-

내일도 해야지라는 생각-내일 또 운동한다는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

당신의 최종목표라면 시식한다고 생각하고

"일단 움직여 보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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