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하나에. 메시지 하나.
이것이
인포그라피의 기본이다.
하나의 그림에 여러개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욕심 내다가는 망친다.
볼 때는 몰랐는데
관찰하니까 보인다.
이 사진에는 2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하나는 "미성년자 술담배 사지 마!" 라는 메시지가 있고
또 하나는 "주민등록증 위변조는 불법!"이라는 메시지가 있다.
2개를 묶으면
"미성년자, 신분증 위조해서 술담배 사지 마라" 가 된다.
그림 하나에 메시지 하나^^ 라는 원칙이 깨졌다.
그런데도 설득력이 있다.
청소년들이 술담배 구입하기 위해 신분증 위조라는
위법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경고와 설득이 절묘하다.
생각의 틀을 깨자!!
그래야 새로운 가치와 만날 수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