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을 만나면 설랜다

발란스짱 2017. 12. 6. 22:11

 

 

 

웅동1동 건강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걷기운동지도자 양성교육을 한다.

이 분들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다.

이 마을에서 살아가고 사랑하고 일하고 즐기는 공동체 구성원이다.


라이프스타일, 의료체계변화에 따라 '건강의 정의'도 변했다.

오늘날 국민건강증진의 시발점이 된 "오타와 헌장"에서는

"건강은 살아가고 사랑하고 일하고 즐기는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고 했다.


공공보건의료정책은

개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공동체 수준의 건강이 관심의 대상이 된다.

마을공동체는 구성원 전체의 합의를 통한 행동이 필요하다.

그래야 오래 지속된다.


이 분들에게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들이 많다.

하지만

주민들이 할일, 해야할일, 원하는일을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무엇을 하든 오래 지속된다.


오늘도 어제처럼 이들을 만나러 간다.

우리의 연결이 마을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