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책 <바로walking>

걷기를 관찰하라

발란스짱 2017. 12. 26. 21:12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에 주목하는 능력이 모든

분야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당신은 남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유머와 위트를 날리는가?

그렇다면 인기가 많을 것이다.

 

당신은 남들이 준비하지 않는 분야를

미리 공부하는가?

그렇다면 머잖아 좋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

 

나의 경험으로 볼때

당신에게는 보이는 것만 보는 것을 넘어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관찰의 힘이 있다.

 

관찰해야 관철된다.

꿈도,

타인과의 관계도...

희망적인 것은 관찰력은 연습하고 습관들이면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무엇을 보든지 그냥 대충 건성으로

보아 넘기지 말고

세세한 것도 관찰하는 연습을 하자.

 

우리의 몸에서 보내는 각종 신호를 관찰하자.

감각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는 엄청나다.

그 모든 정보를 관찰한다면 뇌가 폭발할 것이다.

그래서 범주로 분류되지 않은 정보들은 동화되지 않은 채로

뇌를 그냥 통과 한다.

즉, 존재하지만 인식되지 않는 것이다.

 

반면에 범주화 되어 있지만 그냥 통과 시키는 것도 있다.

수많은 반복으로 인해 자동화 된 정보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바로 통과시킨다.

걸음이 바로 이 경우다.

우리는 평생을 걸어 왔기 때문에

자신의 걸음에 대해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인식하지 않는다.

 

만약, 걸을 때 마다 발바닥이든 발목이든 어디가 아프다면

원인이 뭘까?

관찰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다행이도

걸을 때 느끼는 통증이라는 새로운 정보는

우리 몸을 인식하도록 돠와주는 새로운 정보 역할을 해준다.

 

고장 난 줄 모르면 고칠 수 없다.

우선은

관찰해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여자는 출산후

남자는 배가 나오는 40대에

학생들은 길이성장으로 척추측만이 시작되는 때가

적당한 시기다.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생의 전환기마다 신체적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결과로 몸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한다.

이 시기에 고장난 곳을 찾아서 수리해 줘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걸음걸이 자세부터 점검해 보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다시 배우는 걷기>, <장수는 위험하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