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포스코플랜텍 특강

발란스짱 2018. 8. 24. 23:44

언양휴게소 뒷쪽의 야산과 하늘풍경이다.

천고마비. 가을이 시작되나 보다.

 

 

초록의 숲에 해먹 걸고서 한나절 푹~~~쉬었으면 좋으련만...

파란하늘 흰구름을 뒤로 하고 포항으로 향한다



어느새 경주 도착했다.

아내와 결혼전 데이트 할 때 자주 왔던 경주.

큰 애가 태어난 후 가족 첫 여행지였던 경주.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진다.

전 생애 경주들판을 말타고 활쏘던 화랑이었는지...ㅎㅎ..ㅎㅎ


출발할 때 오늘의 동선을 창녕 관룡사 찍고 포항 가는 것으로 계획했는데

아무래도 포항 약속시간에 간당간당할 것 같아

경주~포항으로 바로 들어 왔다.


그래서 여유있게 도착 했다.

올해 봄날.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산림박람회때 인연이 닿은

포항에 베이스캠프를 둔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대표님을 뵈려고

네비에 주소찍고 무작정 찾아갔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쑤~~~~욱 들어 가길래 당황했지만

제대로 찾아 왔다.

시골집 담장을 허물어 오픈시키고 화단을 앙증맞게 꾸몄다.

본체 사무실과 작업실로 쓰는 아래체가 ㄱ자로 이어지는

시골집이었다.

 

 

 

 

 

 

 

 

 

인기척없이 조용하다.

다들 숲속으로 프로그램 운영하러 간 모양이다.

멀리서 다녀간 흔적만 남기고 왔다.

훗날 대표님을 만나면

나눌 이야기꺼리를 하나 만들었다.


포스코플랜텍본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전히 하늘은 물감처럼 파랗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하얗다.


로비도착하니 헬스존이 눈에 들어온다. 

자원메디칼의 체성분측정기, 혈압맥박측정기, 신장체중계가 세팅되어 있다.

검사결과를 설명하고 상담은 누가 어떻게 해주는....? 궁금했다.


누군가 검사중이었다면 최고의 상담을 해 드릴 수 있었는데..


강연장으로 안내를 받았다.

오늘 강연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이**선생님 요청으로

포스코플랜텍 포항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100세시대 행복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행복강연을 했다.

 






본사 강연을 생방송으로

광양지사 등 4개 사업장으로

동시 송출하는 온라인 인강으로 진행됐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연자와 청강임직원이 함께 하는 강연을 즐겁게 마무리 했다.


본사 담당자가 전해 준 선물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텀블러다.

고급진 별다방표다.

고맙다.

 

본사 담당 팀장님의 안내 매너도 좋았고

보건관리자의 배려심도 좋았고

전산방송담당 해주신 김민준씨의 지원도 훌륭했다.

포항에서의 고맙고 감사한 하루가 지나고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