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

세상에 없는 새로운 놀이개발 워크숍

발란스짱 2019. 8. 28. 23:05

 

 

 

 

 

 

 

 

 

 

 

 

 

 

 

 

 

백세시대라 할 만큼 평균수명이

높이지고 있다.

여성의 평균수명은 85세를 넘어서고 있다.

경제적으로 잘 준비된 노후라도

몸이 아프면 삶은 불행해진다.

그래서 혹자는 오래 사는 것이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니다고 말한다.

공감 한다.

노인의 행복은 모든 것에 앞서는 것이 몸의 건강이다.

몸이 건강하려면 근육이 있어야 한다. 근육을 유지하고

증가시키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운동이라는 틀에 갇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신체활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노인에게는 부담없는 놀이형 신체활동이 좋다.

오늘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풍선민턴, 슐런, 보치아, 대형화투 등 원래의 도구를

변형시키고 룰을 변형시켜서 활동량을 늘이는

노인을 위한 새로운 놀이개발에 도전 했다.

 

짜임새 있게 디자인 된 워크숍이다.

원래는 전체 소요시긴이 2시간인데

빠르게 진행해서 1시간만에 끝냈다.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육생들과

능숙하게 진행한 내 자신에게 고맙다.

 

#온전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단계

어떤 아이디어를 내도 수용될 수 있다.

모든 의견은 소중하고 심지어 바보같은 의견일지라도

기록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완벽하진 못했다.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는

따라말하기와 이끌어내기 기법을 주로 사옹했다.

참가자를 존중하고 신뢰를 쌓기에는 제일 좋은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진도가 안나가고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는 으르렁지대

분위기전환과 메타생각을 증폭시키기 위해서 갤러리쇼핑을

했다. 역시 효과제이었다.

쇼핑객들을 맞이한 기록자는 대변인까지 역할을 겸해서 1인2역을

소화해 냈다.

덕분에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었다.

아이디어 쇼핑을 마치고 각 모둠별로 아이디어 수정보완했다.

#조원들은 합의를 통해서 발표문을 만들고 기록자가

발표를 했다.

#돗트보팅으로 새롭게 개발된 이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놀이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개인의 아이디어가

모두가 공유하고 책임지는 합의를 이루어 내는

전체 과정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에 강평은 따로 하겠지만

참 잘 진행된 워크숍이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