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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눈

발란스짱 2020. 5. 8. 14:54

CEO를 조직의 최고책임자라고 한다.

 

봐야할 곳이 많고

챙겨야 할 사람도 많다.

사람, 조직, 자원, 조직역동과 조직건강 등

챙겨야 할 것이 많다.

 

리더의 한마디가

이 모든것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은

건강하지 못한 조직이다.

 

왜냐하면 리더의 말 한마디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은 계급체계 기반의

상하구조로 된 조직이다.

공무원 조직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조직의 리더는 조직이 잘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조직점검과 조직관찰을 위한 도구로

어떤 도구로 조직을 관찰하는 것이 좋을까?

 

망원경일까?

현미경일까?

 

내가 몸 담은 조직의 리더는 

편의에 따라

현미경일때도 있고

망원경일때도 있다

 

문제는 하나의 도구만으로 조직을 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각편향으로 인한

조직모니터링에 인지왜곡이 생길 수 있다.

 

구성원들은 시기가 저하되고 의욕은 상실된다.

즉 조직의 건강성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조직의 업무생산성도 떨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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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모든 실무자 직원들이 원하는 것은

한결같았다.

"리더의 눈이 다촛점렌즈라면 좋겠는데

우리 조직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하였다.

 

현미경만 들고 다니는 리더가 문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