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가장 유명한 걷기코스의 출발지점이
똑같습니다.
당신의 집 입니다.
두 코스. 모두 당신의
집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주 올레길을 향해 출발해 본 경험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향해 출발 한다.
마찬가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 온 사람은
제주 올레길도 다녀온다.
길위의 모든 사람들의 첫 출발지는 그들의 집이다.
떠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길도 없다.
인생의 첫 걸음이 우리를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만들었다.
다시 그 첫 출발의 시공간으로 돌아간다면
그리고 다시 출발한다면 어디로 향하겠는가?
그 시점에서 지금은 아주 먼 미래다.
그 시점이 다시 지금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지금 내딛는 발끝의 방향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다.
미래를 위해
당신의 발끝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걷기에 꽂혀 살아가는지 17년이 되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온통 걷기를 생각했다.
나의 모든 공부는 언제나 걷기와 관계한다.
퍼실리테이션을 배우고 퍼실리테이터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걷기지도자양성과
자발적 주민참여형 걷기사업을 위함이요,
마인드맵과 씽크와이즈를 배우고 강사자격을
취득한 것도...
산림치유지도사과정을 공부하고 자격취득을
한 것도...
인적자원개발사 공부와 자격 도전도..,
시스템다이내믹스와 밴심,파워심 소프트웨어
공부도..
보건학박사 공부를 하고 학워논문 주제선정도..
더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동참하고
걷기의 가치를 느끼고 영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어느새 17년이 흘러가고 있다.
노력대비 걸과물이 보잘것 없는 하류에서 애쓰는 것을
포기하고
상류에서 물의 양과 물주기의 흐름코스를 조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