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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 한발 걸치지 말고 과감하게 들어가라

발란스짱 2020. 11. 9. 16:54

밤이 깊었다.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베개를 배고 누웠다.

웬지 불편하다.

베개에 머리를 어중간하게 걸치고 있다.

목도 아프고 전신이 불편하다.

 

베개를 바짝 당겨서 목아래 밀어 넣었다.

이제 베개가 제자리를 잡은 것 같다.

세상만사도 이런 것 같다.

 

어정쩡하게 걸쳐서

뭔가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되면

몸도 마음도 불편하다.

 

마음먹은대로 목표달성도 못한다.

뭐든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그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적극적으로

가까이 가거나, 내쪽으로 당겨라.

사람이든...일이든...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