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나온 하루하루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절실히 깨닫는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도
"작년 이맘때쯤 아내랑 아이들이랑 어딜
다녀왔는데..."라는
추억을 떠올린다.
암튼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
행여 누군가와 스치는 인연으로 인해 코로나검사를
하게 됐을 때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닐 것이다.
보건소 코로나 대응TF에서 일한지도 어느새 8개월째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면서
능동감시와 수동감시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서 알려드린다.
능동 감시
보건소 등 보건당국이 매일 자가격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을 체크하는 감시체계.
이때는 전담직원이 배정된다.
수동 감시
감염 위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발열·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당국에 신고하라고 알려주는 감시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