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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능동감시와 수동감시

발란스짱 2020. 11. 18. 06:51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나온 하루하루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절실히 깨닫는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도

"작년 이맘때쯤 아내랑 아이들이랑 어딜

다녀왔는데..."라는

추억을 떠올린다.

 

암튼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

행여 누군가와 스치는 인연으로 인해 코로나검사를

하게 됐을 때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닐 것이다.

 

보건소 코로나 대응TF에서 일한지도 어느새 8개월째다.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면서

능동감시와 수동감시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해서 알려드린다.

 

능동 감시

보건소 등 보건당국이 매일 자가격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증상을 체크하는 감시체계.

이때는 전담직원이 배정된다.

 

수동 감시

감염 위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발열·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당국에 신고하라고 알려주는 감시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