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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를 이끄는 티핑포인트 0.02%

발란스짱 2021. 11. 24. 18:11

인구관련된 사회현상에서 특정한 변화를 야기하는 수준이 0.02% 정도라고 생각한다.

2019년말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2021년 11월말에 이르기까지 확산세는 여전하다.

확진자의 발생 숫자가 증가하면 긴장하고, 일시적으로나마 감소하면 긴장이 풀리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방역수준을 강화하면 강화한다고 불만이요, 느슨하게 하면 느슨하게 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래저래 모두가 힘든 나날을 만 2년째 맞이하고 있다.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방역수준을 느슨하게 하면서 코로나와 함께 공존공생한다는

with Covid-19(일명, 위드코로나)시대를 보내고 있다.

사실 위태위태하다.

 

지역사회 총인구수를 기준으로 볼때 확진자의 숫자가 인구의 0.02%를 넘기면

방역의료시스템의 대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1천만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은 2,000명,

인구 20만의 창원시 진해구는 40명 수준이 tipping point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해구에서는 1일 최대 12명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다.

진해구의 경우, 1일 확진자 수가 20명을 넘기면 선별진료소는 말할 것도 없고

보건소 전체가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

 

최악에 대비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시나리오 1, 2, 3까지는 마련되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이러한 티핑포인트는 현실적으로 없다는

안일한 생각이 화를 초래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