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왜 그럴까? 계획되어 있던 일정들을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기한다. 이 과정에서 주눅이 든다.





밤새 붓기도 통증도 심해졌다.
도저히 못참겠다. 새벽3시. 영양병원응급실.




시기를 지켜야 하고 반드시 처리해야하는 일들을 포기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회상실로 이어질까 두렵고 불안해진다.
이런 마음은 점점 자신감을 빼앗아 간다.
"엎어진 김에 쉬었다간다"는 말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재충전하면서 푹쉬는 기회로 삼아먀 한다.
아프다는 것은 몸이 나에게 보내는 말걸기다. "자기야 지금 너무 무리하고 있어, 계속 이러다가는 정말 큰일 날거야. 우리 잠시 쉬자"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okey.,
조급해 하지말고 충분히 쉬자.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자. 거침없이 달려온 내자신을 토닥거려주자.
"충분히 쉬었다. 이젠 완충되었다"는 신호를 보낼때까지 몸을 쉬게 하자.
휴식 3일째
붓기도 통등도 서서히 줄어든다.

하지만 통증이 시작됐던 새끼발가락 중족골은 여전히 따끔거린다.
아침 밥먹고 외래진료 받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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