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2

성인장애인 운동교실 교안

밀양시, 함안군 장애인운동교실 출강중이다. 주1회~2회, 16회기 프로그램이다. 20대~60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이지만 눈-손, 눈-발 협응성을 요하는 활동은 어려워 한다. 사람은 운동발달-인지발달-언어발달 순으로 발달한다는 피아제 이론에 비쳐 볼 때, 장애인들은 유아동기때 신체활동의 결여가 있었음을 짐작한 수 있다. 성인기 장애인에게는 감각통합운동을 주운동으로 하기보다는 보조운동으로 하고 탄성밴드와 에어쿠션을 활용해서 보행발란스와 근력 및 유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춘다. 이렇게 구성한 활동과제에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어느새 두달째 접어들었다. 남은 한 달 동안은 순환운동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 활동이 다양해질수록 챙겨가야 하는 도구들도 많아지고 차에 싣고 내리고 2~3층까..

<그래서노르딕워킹합니다>추가글

#1. 생애주기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수업을 디자인하자. 참고할만한 자료는 스카몽의 발육발달곡선이다. 1) 유아~아동기 노르딕워킹 신경계는 만7세가 되면 성인의 90%까지 발달한다. 즉,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할 경우에는 신경계발달에 초점을 맞춰서 눈-손, 눈-발의 협응성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2) 사춘기 청소년 노르딕워킹 제2의 발육급진기를 맞이한 초등학교 고학년~고등학생까지는 길이성장(키)과 폭성장(몸무게)을 번갈아 가면서 성장 발달한다. 체력이 좋아지고 키가 커는 시기라서 성장점을 자극하는 포스텝과 홉스텝이 좋다. 이 시기에는 학습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척추측만, 거북복, 라운드숄더와 같은 척추질환의 발병빈도가 높다. 따라서 팔을 뒤로 들고 펴는 동작이 많은 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