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21

진주시보건소 건강위원역량강화교육

끊고 줄이고 걷자!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했다. 금연, 절주, 운동은 심뇌혈관질환예방수칙에 필수적인 생활습관이다. 눈높이 교육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참여하신분들의 얼굴과 표정에서 만족감을 느낄수 있어서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날려버렸다.

신간출간계획서

2022년 올해를 넘겨 2023년 6월에 《사람-마을-건강을 잇다》라는 제목의 신간 출간을 목표로 원고쓰기의 막바지 단계를 보내고 있다. 20년 동안 공중보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과 마을을 만들기 위해 경험했던 것들을 글로 표현하고 관심있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짹쓰기를 시도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보건학박사, 이학박사)

제1기 창원시 시민퍼실리테이터양성교육

2015년 쿠퍼 33기 퍼실리테이션 입문6년차다. 쿠퍼이니셔티브2회(33기, 90기) 질문의기술 워크숍디자인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CF취득후 계속해서 전국의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현장을 누빈다. 사람은 하루에도 5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이런 사람이 수십명씩 모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곳에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터이기에 다름을 다툼의 이유가 아닌 도움의 이유가 되도록 돕는 일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이 일을 계속한다. 우리지역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되어 참 좋다. 이 프로그램을 개설한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실,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 산학협력지원단 평생교육센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7

마을만들기사업의 본질

몇해전 주민참여형 마을건강증진사업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의 말미에 주민대표 A씨의 외침은 큰 울림을 주었다. "주민을 무시하지 마라" 그동안 주민과 함께 마을만들기에 참여했던..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받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본다. 사실, 마을만들기에서 주체는 마을주민이다. 마을주민은 마을의 주인이다. 주인이 주인 역할하게 도와드리는 것이 마을만들기사업의 본모습이다. 때문에 주민들의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주도적인 활동들이 하나 둘 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자고 시작된 것이 바로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의 정신이다. 이 사업의 성공에는 오랜시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민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에 주민들을 끌고 가려고 한다. 시작..

다리와 터널

강에는 다리가 있고 산에는 터널이 있다. 다리와 터널은 외딴 오지를 이어준다. 오지의 삶이 바뀐다. 이처럼 좋은 연결은 세상을 바꾼다. 터널은 양쪽에 중앙을 향해 뚫어 오다가 가운데서 합쳐지면서 하나의 터널로 연결시킨다. 만약에 두팀이 서로 소통이 안되서 엇갈리면 어떻게 될까? 소통을 위한 터널인데 소통이 안돼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터널과 다리를 보면서 소통의 본질을 생각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13

마을건강리더 양성교육 모듈개발

20년의 현장경력으로 특화된 모듈개발에 성공했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용한 결과 주민주도형 단위사업들이 발굴되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이 적절한 콘텐츠로 구성되었고 튼튼한 프레임으로 뿌리내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막막한 주민참여형, 주민주도형, 주민생활밀착형.. 어디서부터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에 직면한 당신을 돕겠습니다. - 건강마을제작소 -

카테고리 없음 2021.06.11

마을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몇 해전부터 알고 지내는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마을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을 부탁하는 전화였다. 나의 강의 모토인 "재밌고 유익하게" 하기 위해 맵핑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한지 어느새 한 달이 되었다. 무엇을 전달하고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고 무엇을 경험하게 할지 고민중이다. 이 모든것은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느끼고 어떤 발언을 해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받으면 가능해진다. 해서 모든 강의와 워크숍은 첫 1분이 성패를 결정짓는다. 입을 열고 내 뱉는 첫 문장에서 꽁꽁 걸어 잠그고 있는 심리적 문을 열어야 한다. 열쇠가 될 그 첫 문장을 만드는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드디어 찾았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건강지표와 회의생산성의 관계

국내 출간된 보건학관련 전공서적 그 어떤 책에도 회의생산성은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건학연구의 방향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보건사업기획의 주요관심의 대상은 행정지원, 환경조성, 지역사회인적자원양성,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개발 등 국가정책방항을 반영하고 있었다. 올해 전국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실행계획서도 이 틀안에서 만들어졌고 실행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모든것을 보건소 외부로 시선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연계협력하기를 강조한다. 이렇게 근 20년을 이어 오고 있다. 이제는 내부를 들여다 봐야 한다. 지역사회를 관찰하는 노력의 10% 만이라도 보건소 조직 안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조직의 경쟁력이 지역주민을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