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는위험하다 저자 5

볼 수 없었던 문제를 찾아내는 시스템사고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노력과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었다. 물론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이었다. 잠자리에 들었을때 나도 누구처럼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 한다고 생각했다. 자타가 인정했다. 많은 수상경력이 객관적인 평가의 산물이었으니.... 그런데...열심히는 했지만 잘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몰랐던 것이다.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면서도 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법론을 몰랐던 것이다. 엄청난 노력대비 결과물은 시원찮았다. 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나? 서울 수도권처럼..... 영역 세부내용 비고 걷기운동 지도자 양성교육 1. 1기선정 : 읍면동장 추천 2. 2기..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보건소 걷기운동사업 모형

건강마을제작소에서 개발한 '지역사회 주민대상 걷기운동사업 모형'을 공개한다. 생애주기별 세부적인 approach process에 대해서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 과정은 단순참가나 참석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다. 참석자 모두가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물론 이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다) 우리들만의 워크숍 룰을 만들며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이견이 없으면 그 모임은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참석한 사람들은 이견을 두려워한다. 특히 모임을 주최한 측에서는 더더욱 불편해 한다. '의견'은 누군가의 의지나 생각이나 의중(의)을 보는(견)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모임의 목표나 모..

《움직임의 힘》

켈리 맥고니걸의 2020년 4월 신작이다. "행복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저자가 이 책이 전달하고픈 핵심 메시지다. 그런데...놀랍게도 이 말은 내가 오래전부터 강연때마다 해오던 말이다. 행복은 움직일 행[行] 복받을 복[福] 움직임은 행복의 원천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다. 한걸음 더 걷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의 저자인 패드릭 렌치오니가 오래 전 출간한 책이다. 완독후 느낌을 한줄로 표현하면 "회의가 시들시들하면 조직이 시들시들해 지고 회사는 망한다" 조직이 죽어간다.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 인공호흡처럼 조직에도 CPR을 해서 죽어가는 조직을 살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노력을 시도하겠는가? 주인공 {윌}이 친절하게 그 해답을 가르쳐 준다. 이프소프드웨어라는 회사의 사장과 임원진들을 교육시킨다. 그 과정을 흡인력있게 끌고 간다. 개인적으로 무릎을 탁! 첬던 부분은 영화드라마와 회의를 비교한 부분이었다. '갈등'을 피하지 말고 초반 10분이 회의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백퍼 공감한다. 잘된 회의와 하나마나한 허탈한 회의를 경험한 바에 비춰볼때 주인공 윌의 지적은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