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공동육아나눔터 2

육아맘 숲치유 건강교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보건소와 진해공동육아나눔터, 치유의숲이 공동주관하는 '육아맘 숲치유 건강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가 공감하듯 육아는 행복과 힘듦이 교집합을 이루는 시간이다. 마냥 행복하지 않은 것은 체력이 딸려서 힘들고 육아와 가사를 몽땅 혼자서 이고 가는 독박육아를 한다고 느낄때는 육체적 탈진과 함께 심리적 탈진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때 우울감을 느끼고 혼자라는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온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를 키운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에서 공동육아를 너머 육아맘의 건강까지도 공동케어가 절실하다. 이런 취지에서 공동육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육아로 심신이 지친 맘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자살의 관계[성격특성의 매개효과]+[보건소직원역량의 조절효과]

P-P 진단모형에서 발견된 원인들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적 접근과 집단적, 사회적 접근에 함께 실행되어야 한다. 이때 성공과 실패에 대한 평가시 그 책임은 개인이나 집단에게 물었다. 정작,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보건소직원은 평가대상에 쏘옥 빠진다. 십 수년을 근무하면서 안목이 커졌다. 틈새가 보인다. 이렇게 오랫동안 예산, 인력, 교육, 정책을 쏟아 붓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한결같이 틈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주민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하는데 올인한다. 그리고 그 과정, 결과를 평가한다. 평가 장면에서 보건소 직원은 언제나 투명인간이 된다. 모니터의 대상은 보건소 직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대상이 되어야 하는 집단이 큰 영향력 없는 주민을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