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함안군 장애인운동교실 출강중이다. 주1회~2회, 16회기 프로그램이다. 20대~60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이지만 눈-손, 눈-발 협응성을 요하는 활동은 어려워 한다. 사람은 운동발달-인지발달-언어발달 순으로 발달한다는 피아제 이론에 비쳐 볼 때, 장애인들은 유아동기때 신체활동의 결여가 있었음을 짐작한 수 있다. 성인기 장애인에게는 감각통합운동을 주운동으로 하기보다는 보조운동으로 하고 탄성밴드와 에어쿠션을 활용해서 보행발란스와 근력 및 유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춘다. 이렇게 구성한 활동과제에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어느새 두달째 접어들었다. 남은 한 달 동안은 순환운동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 활동이 다양해질수록 챙겨가야 하는 도구들도 많아지고 차에 싣고 내리고 2~3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