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주 토욜.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강연을 다녀왔다.
학부모님 대상으로 내몸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하는데
평소와 달리 매끄럽지 못한 흐름에 애를 먹었다.
초청강사이기 전에
같은 학부모 입장이라는 사실이 엄청 부담 되었던것 같다.
강연을 마치고 학교 급식소에서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다.
30년전 내가 다니던 거제 계룡초등학교에서도 급식을 했다.
내 기억으로는 울 학교가 전국시범학교 였던것 같다.
30년전, 시골에서 급식을...믿기지 않는 분들도 계시리라...
즐겁고 독특한 체험의 기회를 주신
풍초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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